역시 EA는 욱일제국을 진지하게 만들 생각이 없는듯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나타샤와 유리코가 저렇게 다를 수 있겠스빈까. 무슨 EA가 공산당원들도 아니고 ㄱ- 타냐는 아직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나타샤급은 되겠져.

아무튼 보기만 해도 웃겨주는 욱일제국, 진영 특색 자체는 꽤 독특해서 해볼 맛이 날 것 같은데 세부적인 데서 느껴지는 병맛이 건드려볼 생각을 없애주는듯. 역시 소비에트 연방이 최고군여. 혁명 만세!!

by 본드래곤 | 2008/07/19 18:32 | 3rd Lair - 娛樂 | 트랙백 | 덧글(7)

레드얼럿3 욱일제국 소개영상


E3에서 시연해줬다고 하는 욱일제국 플레이 영상입니다. 욱일제국만의 건설방식, 테크업, 몇몇 유닛의 전투영상을 볼 수 있죠.

기존 춫의 어떤 건설과도 닮지 않은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MCV에서 나노코어라는 조그만 유닛이 나와서 건설지점까지 이동시키고 그 나노코어가 기반이 되어서 건설하는 방식이죠. 건설 영역이라는게 없어서 어디든지 건설할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나노코어는 아주 약하다니까 적 병력과 마주치게 되면 매우 위험할듯. 아마 방어탑들도 저런 방식일테니 미리 건설해놓지 않으면 방어탑도 제대로 못올리고 쳐발리겠군요.

그리고 건물테크과 유닛테크가 따로 적용이 되어서 각 생산건물마다 업글을 따로 눌러줘야 고테크의 유닛을 뽑을 수 있습니다. 정제소를 지으면 2티어, 테크센터 계열을 지으면 3티어 업글이 뚫리게 되어있는듯. 업글하는 동안엔 유닛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업글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겠더군요. 건물을 여러개 짓던가.

그리고 몇몇 유닛에 대해선....그냥 보시져. 영웅 유닛인 유리코 오메가가 유닛을 마그네트론처럼 들어올려서 박살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ㄱ-

by 본드래곤 | 2008/07/17 13:48 | 3rd Lair - 娛樂 | 트랙백 | 덧글(5)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감상

1. 도원(정우성) 조트간지. 뭐 객관적으로 보건 주관적으로 보건 잘생긴 배우긴 하지만 이정도로 간지를 내뿜을줄은 몰랐습니다. 작대기나 줄타고 건물 옮겨다니는 거라던가 말타고 샷건을 돌리면서 총쏘는게 아주 간지의 결정체. 대신 캐릭터 자체는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이정도면 충분하져. 전 영화보는 눈이 좀 낮아서. 헤헤.

2. 창이(이병헌)도 나름 간지. 라이터 켜서 담배에 불붙이는 거라던가 칼놀림이 아주 그림같더군요. 썩소를 짓는 것도 나쁜놈 이미지에 꽤 잘 맞아떨어졌고요. 냄새를 어떻게 그렇게 잘 맡고 따라다니는지 모를 정도로 거머리같은 모습도 괜찮았음. 사실 태구(송강호)와 악연이 있어서 중간부터 지도보단 태구를 쫓는 걸로 목적이 바뀌었기 때문에 거의 극을 이끌어간다고도 볼 수 있겠더군요.

3. 극의 주역이라고 봐도 이상할게 없는 태구(송강호). 말 그대로 이상한놈.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모든 조직에게 쫓기면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모습이 아주 굳. 관객들이 웃을 땐 항상 송강호가 있었죠. 빅대디 ㄱ- 모습이라던가, 도원에게 잡혔을때 모습이라던가, 아편굴에서의 모습이라던가 말이죠. 심지어 추격전에서도 웃기고요;; 다른 놈들은 다 말타고 다니는데 혼자 사이드카 달린 오토바이 타고다니는 것도 캐릭터에 딱 들어맞는것 같은 느낌. 후반의 정체는 약간 뜬금없긴 했습니다만 뭐 그런대로 납득.

4. 웨스턴 무비에 대한 추억은 사실 없다고 봐도 좋긴 하지만 일제시대 만주라는 배경은 꽤 독특하더군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짬뽕된 분위기가 매우 이질적. 그리고 이 시대 배경이라면 일본군과 독립군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그리 비중이 크진 않습니다. 도원이 독립군의 의뢰를 받아 지도를 찾아 나선 거라던가, 일본군이 마지막 추격전에서 한몫 한다는 것 정도만이 존재. 그냥 무국적자들이 펼치는 쟁탈전 형식이 강함. 그래서 더 부담없이 즐길수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야기의 핵심인 지도가 맥거핀이라는건 사실 초중반부터 어느정도 눈치를 주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하는 행동에 웃음을 더 부가시킴.

5. 추격전이나 총격전 같은 액션장면은 매우 멋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가 이런 액션을 보여줄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약속이니까 주역인 세 놈들이 총격을 당하진 않습니다만 박진감이라던가, 간지가 풀풀 풍겨나오는게....아, 송강호는 총격전에서도 웃깁니다. 총격전에서까지 캐릭터 개성이 풀풀 풍겨져나옴. ㄱ-

6. 근데 사실 스토리 편집 부분에서 좀 아쉬운 점이 몇개 있긴 했습니다만 2시간 30분 가까이 되는 분량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최근엔 그다지 본 적 없는 장르여서 더 괜찮았는지도 모르겠군요. 뭐, 과연 설레발처럼 천만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흥행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군요. 다른거 없이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분께는 강추. 아, 이제 다크나이트만 보면 되겠구나.

by 본드래곤 | 2008/07/17 12:50 | 2nd Lair - 映像 | 트랙백 | 덧글(2)

클라나드 토모요편 감상

1. 짧지만 토모요편을 잘 축약해준 느낌. 마지막 장면에 많은 시간을 할당해준 것도 좋았습니다. 클라나드에서 가장 맘에 든 캐릭터였던 만큼 이렇게 번외편으로 나와 준 것만으로도 좋네여. 역시 토모요가 좀 짱인듯.

2.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게임 엔딩이었던 벗꽃길을 걸어가는 토모요와 동생 타카후미가 나오지 않았다는 건데, 뭐 그 쯤은 넘어가줄 만 했음. 어차피 타카후미 성우 쓰기도 아까웠을 테니 ㅋㅋㅋㅋㅋㅋ

by 본드래곤 | 2008/07/16 21:17 | 2nd Lair - 映像 | 트랙백 | 덧글(10)

끝났다....

아직 보름쯤 남았지만, 내일부터 마무리 연가 돌입. 사실상 공익근무가 끝났습니다. 이제 좀 놀다가 30일날 하루 출근하면 끝나죠. 우왕ㅋ굳ㅋ

......근데 솔직히 실감은 잘 안나네요.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막내때는 이때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되니까 무덤덤;;

뭐, 일단은 끝나고 뭐할지나 좀 고민해 보겠습니다. 내년 복학 준비도 해야 할텐데....어휴 ㅠㅠ

by 본드래곤 | 2008/07/16 19:16 | 1st Lair - 雜談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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