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샤 루트 페이즈3 중반쯤 플레이중. 페이즈2 노멀엔딩은 일단 봤습니다. 하다보니 벌써 30시간 훌쩍 넘었군요.
근데 이제 거의 후반에 다 와가는데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전투도 그렇고 이야기 전개도 그렇고 딱 전형적인 JRPG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지라.....전투도 초반에 전위는 데미지가 쥐꼬리만해서 노래마법에 의존하던 것도 레벨 50 넘고 장비 좀 맞춰주니 노래마법 필요도 없이 전위만으로도 슥삭슥삭 처리할수 있는데까지 와버렸으니 뭐 말 다했져. 전투 난이도가 어려운것도 아니고. 역시 몽환적인 음악과 막장을 달리는 코스모스피어 이벤트가 이겜의 정체성인듯.
코스모스피어 이벤트들오리카 정신세계에 사는 악마 오리카.......
바람직한남사스런 디자인의 선두주자. 나중에 이거 직접 입힐수도 있습니다.
차이나 미샤. 옆에 있는 꽃은 노래마법에 나오는 정령? 뭐 그런 녀석인데....마법레벨이 오르면
꽃에서 나무가 됩니다.....어이!!
그리고 전투에 쓰면 이렇게 꼴아박습니다.
엄마 : 에, 저기, 누구셨더라...어쨌든, 아무래도 좋으니까, 저랑 사귀어 주시지 않을래요...?
오리카, 미샤 공통으로 종종 코스모스피어에 각종 역할(친구, 엄마, 누나 등등)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소녀. 만나자마자 대뜸 라이너(주인공)보고 사귀어 달라고 권유를 하는데.....이미 정체를 알고있는 상황에서 보면 그냥 웃음만 나올뿐. 으앜ㅋㅋㅋㅋㅋㅋㅋ
코스모스피어 레벨 5를 넘기면 이런식으로 유혹도 하고......
미샤 : 놀고 있다고? 라이너는 이 세계에서 나갈 수 없어. 내 것이 되던지, 아니면 죽던지...
미샤 : 혹시 라이너가 다른 세계에서, 내가 아닌 누군가와 같이 있거나, 나를 싫어하게 되면...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져 버려...
미샤 : 그러니까, 여기에 가둬 놓는거야. 그게 불가능하다면, 이 세게에서 사라지는 게 훨씬 나아.
미샤 : 살아서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건...생각할 수도 없는걸... 너는 내거야! 내거라고!
야, 얀데레;;
또 이런 식으로 각 정신세계의 다른 인격들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여러가지로 즐거운(?) 이벤트들이 만재.
레벨 9 돌파하면 정신세계에서 결혼식도 합니다. 물론 당사자인 히로인은 코스모스피어에서 일어난 일은 전혀 깨닫지 못하지만요. 이봐 ㄱ-
닫기근데 페이즈3는 진엔딩을 향한 여정이라기보단 다분히 슈레리아 진 히로인화를 위한......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루트 후일담 보려면 무조건 슈레리아 코스모스피어 레벨5 돌파해야 한다는것도 그렇고. 싱어 엔젤 슈레리아(...)는 레벨1부터 풀보이스 작렬하고. 너무 띄워주는거 아닌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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