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읽은 라노베 4th Lair - 圖書

가루구루! 상, 하

엣사 대교 시리즈 완결편. 나리타 료우고 글은 이것밖에 안보고 있긴 하지만 캐릭터를 저렇게 엄청나게 굴리면서도 참 글 재밌게 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듬. 이번에 나온 살인마와 탐정 소녀, 칼부림 소녀도 꽤 재밌었고. 돌아온 개 두마리도 반가웠고, 쓰레기 자경단장은 여전히 슈퍼맨같고, 다른 모든 캐릭터들(악역도 포함해서)이 다 나름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게 굉장한듯.

쿠즈하라의 슈퍼맨스러움이 좀 과도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돌아온 쿠기는 찌질함의 극을 이룬것 같아 일리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아마기리 야쿠모의 능력이 섬의 미친놈들 중에서도 한층 더 붕 뜬 느낌이라 어이없기도 했지만 뭐 사소한 점. 아무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점에선 높이 평가합니다. 근데 이거 완결편이라 해놓고 사실 완결 아니라져? 어쩔 셈이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S

주인공 - 엑셀러레이터, 조연 - 카미조 토우마

반론하실분? SS에선 진리입니다. 온몸으로 간지를 내뿜는 일방통행. 전권들에서 발렸던 악역들의 반가운 등장도 있었고, 전체적으론 외전이라는 범위에 충실한 이야기였군요.
그밖에는 세탁기를 존경하게된 칸자키가 인상적이었는듯. 굳세게 살렴 ㄱ-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난 마짱 3

여전한 미친놈 미친년의 알콩달콩 이야기....는 거짓말이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미 군의 여동생의 등장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돌아갔던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트릭은 둘째치고 범인이 좀 뻔해서 미스터리 쪽의 재미는 적었지만 수라장 쪽으로는 꽤 재밌었죠. 1권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니시오 이신과 정말 비슷한듯. 근데 매력적인 캐릭터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성향까지 닮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뭐, 그녀는 살아있을것 같긴 하지만요. 위험한건 자주적 벙어리 소녀지.

그런데 이번권 제목들 센스가 참.....아마 3장이나 4장 보시면 대부분 다 눈치채실듯. 다 같은 전격문고라서 가능했겠지만;;



하느님의 메모장 3

앨리스는 이제 완연한 츤데레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아야카는 기억을 잃었지만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어딘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또 학생회장도 뭔가 미심쩍고, 2권에서 이어지는 후지시마 중장의 하렘은 점점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대체 이 무기력한 놈에게 무슨 매력을 느낀 걸까.....

뭐 여전히 탐정 소설이라기보단 청춘 소설. 1권에서 이어지던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지은건 좋았는데 왠지 마무리가 완결 같은 느낌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4권 나오긴 하나 모르겠군요.



안녕 피아노 소나타 1

하느님의 메모장도 그렇고 스기이 히카루의 책은 일러가 끝내주는군요. 한눈에 확 꽃히는 기분.

이것도 청춘 소설인건 마찬가지지만 하느님의 메모장보단 조금 더 풋풋한듯. 소재가 음악, 특히 개인적으로 생소한 클래식이나 록 계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 못한 부분이 좀 있긴 하지만 소년 소녀의 풋풋한 이야기가 무척 괜찮았습니다. 문학소녀 시리즈처럼 보고나선 작중 나오는 음악들 한번쯤 들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비틀즈나 레드 제플린 같은 그룹은 유명한데 사실 거의 들어본 적이 없어서리.....

근데 전 광고 보고 6월에 사라진다 그러길래 죽을병에 걸렸겠거니 하는 식상한 소재를 생각했었는데 아니더군요. 반쯤 낚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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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엔하 2009/02/26 12:10 # 답글

    아...책 사고 싶어.....;ㅅ;

    그래서 7일에서 10일에 외박을 가게 되는데...
  • 본드래곤 2009/02/26 20:08 #

    연락하면 밥이라도 사줌. ㅇㅇ
  • 神槍 2009/03/01 00:54 # 답글

    메모장 지름 감사합니다 굽신 굽신 _(_ _)_
  • 본드래곤 2009/03/01 14:49 #

    역자분이신가보군요. 일일이 달아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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