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니세모노가타리 상권입니다. 에피소드는 제6화 카렌 비(bee). 바케모노가타리에선 딱히 활약이 없었던 아라라기 코요미의 여동생들 중 언니쪽. 아라라기 카렌의 이야기죠. 캐릭터성은 (칸바루+코요미)/2 정도? 칸바루의 변태끼가 빠지고 대신 코요미의 바보끼가 좀 더 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렇네요. 안타깝게도 활약은 후반에 오라버니를 먼지나듯이 두들겨팬거 말고는 딱히 없었지만;;
아무래도 한권 통채로 한 에피소드이기 때문인지 만담의 비중이 정말로 거짓말 안하고 60% 이상 됩니다.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도 아니고 차례대로 마요이와의 조우, 나데코네 집 방문, 칸바루네 방 칭소을 거쳐 히타기를 만나 납치감금을 당하고(...) 여동생의 SOS 문자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하네카와를 만나 사정을 듣고, 마지막에 목욕탕에서 시노부와 화해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 종합선물세트처럼 흘러가더군요. 과연 후일담이라고 해야하나. 지금 중간쯤 보고있는 하권하고 비교해보면 더 그런 느낌.
이야기 자체는 제목대로 '가짜'에 얽힌 이야기였습니다. 카렌과 이번에 등장하는 '사기꾼' 카이키 데이슈를 대비시켜가며 이야기를 전개해갔는데 꽤 괜찮았다는 느낌. 센죠가하라 히타기 역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와의 일단락을 지었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점. 덕분에 하권에서는......ㄱ-
그나저나 코요미는 정말 싫다, 빨리 죽어라, 짜증난다, 가짜 녀석들 같은 악담을 해대면서도 여동생들 참 끔찍히 생각하네요. 동생 대하는 태도랑 남들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다른건 은근히 리얼리티. 아무튼 시스콘 확정인건 변함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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