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모노가타리 상권 감상 4th Lair - 圖書

저번주 토요일에 왔는데.....이번주_안에_전부_다볼_기세.jpg 제가 생각해도 좀 미친것 같네요. ㄱ-

아무튼 니세모노가타리 상권입니다. 에피소드는 제6화 카렌 비(bee). 바케모노가타리에선 딱히 활약이 없었던 아라라기 코요미의 여동생들 중 언니쪽. 아라라기 카렌의 이야기죠. 캐릭터성은 (칸바루+코요미)/2 정도? 칸바루의 변태끼가 빠지고 대신 코요미의 바보끼가 좀 더 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렇네요. 안타깝게도 활약은 후반에 오라버니를 먼지나듯이 두들겨팬거 말고는 딱히 없었지만;;

아무래도 한권 통채로 한 에피소드이기 때문인지 만담의 비중이 정말로 거짓말 안하고 60% 이상 됩니다.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도 아니고 차례대로 마요이와의 조우, 나데코네 집 방문, 칸바루네 방 칭소을 거쳐 히타기를 만나 납치감금을 당하고(...) 여동생의 SOS 문자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하네카와를 만나 사정을 듣고, 마지막에 목욕탕에서 시노부와 화해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 종합선물세트처럼 흘러가더군요. 과연 후일담이라고 해야하나. 지금 중간쯤 보고있는 하권하고 비교해보면 더 그런 느낌.

이야기 자체는 제목대로 '가짜'에 얽힌 이야기였습니다. 카렌과 이번에 등장하는 '사기꾼' 카이키 데이슈를 대비시켜가며 이야기를 전개해갔는데 꽤 괜찮았다는 느낌. 센죠가하라 히타기 역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와의 일단락을 지었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점. 덕분에 하권에서는......ㄱ-

그나저나 코요미는 정말 싫다, 빨리 죽어라, 짜증난다, 가짜 녀석들 같은 악담을 해대면서도 여동생들 참 끔찍히 생각하네요. 동생 대하는 태도랑 남들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다른건 은근히 리얼리티. 아무튼 시스콘 확정인건 변함이 없지만;;

가면라이더 더블 3화 감상 2nd Lair - 映像

3화쯤 오니까 점점 덴오스러워지는 분위기의 더블.

특히 쇼타로와 아키코의 개그를 보면 꼭 모모타로스와 하나가 투닥거리는걸 보는것 같군요. 근데 하나와는 달리 아키코는 좀 너무 오버한다고 할까, 민폐를 끼치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쇼타로가 제대로 탐정일 하려는걸 방해만 하고 있고;; 뭐 더블 분위기 자체가 의외로 무거운 듯이 진행되고 있어서 저렇게 민폐를 끼쳐가며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면 필요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번에 필립은 가족이란 말에 에러? 같은걸 일으키는 개조인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필립이 직접 더블로 변신하지 않고 쇼타로에게 영혼이 옮겨가는 비밀이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앞으로 밝혀지겠지만....뮤지엄에서 더블의 존재를 눈치챈 것도 하나의 계기가 될것 같고, 키리히코가 중간보스가 되는것도 시간문제인듯.

바케모노가타리 11화 감상 2nd Lair - 映像

츠바사 캣 1화. 무려 5화나 배정된 탓에 주요 이벤트들을 약간은 느긋하게 나가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나데코 스네이크를 너무 초스피드로 끝내버렸으니 더 그렇고;;

근데 이야기 순서가 좀 바뀌었군요. 원래 사와리네코(방해 고양이) 설명이나 하네카와의 가정사정, 골든 위크 때의 간략설명 같은건 이야기 중반쯤에 나왔었는데 앞으로 당겨놨습니다. 뭐, 이유는 알것 같습니다만. 다음화, TV 방영 마지막화을 그 이벤트로 마무리하기 위해서겠죠. 덕분에 예지력 상승. 이번화 OP가 Staple Stable인것도 그 영향....이려나요?

뭐 아무튼 나데코 스네이크 바로 다음화라 당연스럽게도 나데코 어필 타임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역시 귀여운 모습. 비슷한 로리계인 마요이와는 다른 매력이죠. 특유의 장황한 설명조 태클 유도 발언들(빅쿠리맨, 도라에몽;;)도 다 들어갔고. 이러고보니 에로만담 거진 다 잘려나간 칸바루만 안습. ㅠㅠ

그나저나 방해 고양이는 실제 비주얼로 보니 생각 외로 괜찮네요. 역시 안경은 안돼......

키즈모노가타리 감상 4th Lair - 圖書

바케모노가타리의 이전 이야기인 키즈모노가타리입니다. 수록 에피소드는 제0화 코요미 뱀프 하나.

코요미 스스로가 지옥같았다고 칭했던 봄방학의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이전 이야기여서인지 코요미의 인상이 좀 다릅니다. 친구를 만들면 인간강도가 떨어지느니 뭐니 하는 중2병스런 대사를 툭툭 내뱉는다던지, 자기 잡아죽이겠다고 흡혈귀 사냥꾼 셋이 한꺼번에 나타나자 순식간에 쫄아서 으아아악 거린다던지, 그밖에도 수없이 나오는 겁쟁이스런 면면들. 스루가 몽키나 나데코 스네이크 때의 코요미와 비교해보면 얘가 봄방학과 골든 위크를 거치면서 얼마나 간댕이가 부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ㄱ-

주요 캐릭터들이 바케모노에 비해 턱없이 적기 때문에 만담의 요소가 줄어들고(만담할 상대가 하네카와밖에 없었으니) 대신 배틀, 작중에서 코요미의 말대로 학원 능력 배틀적 요소가 좀 늘었죠. 드라마츠루기, 에피소드, 길로틴커터라는 흡혈귀 사냥꾼들과의 전투가 반 정도 잡아먹고 나머지 반 정도가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의 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 만담이 이 시리즈의 생명줄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 없잖이 있었는데 뭐 하네카와와의 만담도 그리 나쁘진 않았기 때문에 그럭저럭 합격선. 태클역인 코요미가 오히려 태클을 먹는 꽤 드문 조합이기도 하고요.

근데 하네카와 말인데.....갖은 성희롱까지 당해가면서도 헌신적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코요미를 보살펴주고 정신적인 구원자 역할까지 다 해줬는데 정작 중요한 코요미는 제대로 만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왠 문방구 여자가 전광석화로 날치기. 츠바사 캣에서 왜 스트레스가 그렇게 단시간에 임계점까지 쌓인건지 구구절절하게 이해가 갑니다. ㅠㅠ

또다른 중심인물이었던 키스샷은 생각보다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그래도 나름 인상적인 캐릭터였습니다. 진짜 괴이다운 섬뜩한 모습도 어느정도 보여줬고, 그런 반면에 또 나름 아련한 모습도 보여줬고요. 마지막 전개는 이후 바케모노에서 말 한마디 없어진 것이 이해가 갈 정도였음. 그야말로 모두 불행해지는 이야기였달까. 각자 인식은 다르겠지만.

아무튼 이제 니세모노 상하 남았네요. 지금 현해탄 건너오고 있을텐데 언제 오려나.....

라노베들 처분 고려중 4th Lair - 圖書

점점 주체할줄 모르고 쌓여가는 라노베들 중 흥미를 잃어버린 것들을 중고서점에 팔아치울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책장이 미어터져서 슬슬 한계를 돌파할 정도가 됐어요. 200권은 넘을 것 같은데 ㄱ-

작년 말에 책장 옮기면서 만화책과 같이 한 30~40권쯤 그냥 내다 버릴때 조금 나아졌는데 몇달 지나니 또 쌓여서 원상복귀. 그때는 귀찮아서 그냥 버렸지만 지금은 푼돈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더 강하기 때문에 팔아치워야할듯.

그 시작으로 13권까지 모았다 방치해버린 제로마를 저번주에 친구한테 팔았고.....10권 약간 넘게 모았던 작안의 샤나, 렌탈 마법사랑 다음권 가망이 별로 없는 대디페이스라거나, 3~4권 짜잘하게 모으다 말은 기타등등 것들 합치면 이것도 한 40권쯤 되지 않을까 싶군요. 더 될지도 모르고.

일단 지금은 알라딘 중고샵이 편해보여서 그쪽으로 생각중인데, 어디 다른데 팔만한데 없을까나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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