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베들 처분 고려중 4th Lair - 圖書

점점 주체할줄 모르고 쌓여가는 라노베들 중 흥미를 잃어버린 것들을 중고서점에 팔아치울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책장이 미어터져서 슬슬 한계를 돌파할 정도가 됐어요. 200권은 넘을 것 같은데 ㄱ-

작년 말에 책장 옮기면서 만화책과 같이 한 30~40권쯤 그냥 내다 버릴때 조금 나아졌는데 몇달 지나니 또 쌓여서 원상복귀. 그때는 귀찮아서 그냥 버렸지만 지금은 푼돈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더 강하기 때문에 팔아치워야할듯.

그 시작으로 13권까지 모았다 방치해버린 제로마를 저번주에 친구한테 팔았고.....10권 약간 넘게 모았던 작안의 샤나, 렌탈 마법사랑 다음권 가망이 별로 없는 대디페이스라거나, 3~4권 짜잘하게 모으다 말은 기타등등 것들 합치면 이것도 한 40권쯤 되지 않을까 싶군요. 더 될지도 모르고.

일단 지금은 알라딘 중고샵이 편해보여서 그쪽으로 생각중인데, 어디 다른데 팔만한데 없을까나요. 으음.


바케모노가타리 10화 감상 2nd Lair - 映像

아.....이야기는 둘째치고, 퀄리티는 지금까지 중에서 최악이었는듯. 오프닝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저퀄리티였습니다.

전반부는 그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만 후반 쟈기리나와전에서 특히 심하군요. 빨강시컴하양 총천연색 정지연출은 평소보다 훨씬 많이 난무했지, 눈깔도 미친듯이 튀어나와서 짜증을 유발했으며, 막판에 코요미가 칸바루에게 사과할 때는 분명히 열어야 할 입도 안열더군요. 쟈기리나와가 아무리 보이지 않는 괴이라지만 오모시카니 생각해보면 이건 변명이 못되고....샤프트가 절망선생까지 같이 하는것 떄문에 스케줄에 쫓긴다더니 이번화가 그걸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듯. 한마디로 말해서 만들다 말은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남은건 스쿨미즈 입고 각종 포즈를 취하던 나데코 뿐. 에로하면 다가 아니라고!! 샤프트 이 로리콘 놈들아!!

그래도 소설에 안나오던 오리지널 연출(과거회상)이 들어간건 꽤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소설에선 코요미 1인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나데코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거의 나오지 않고 그냥 예상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뭐, 왜 고백한 남자를 찼는지는 소설에서도 거의 명백했지만 아주 쐐기를 박아준 연출이었습니다ㅋ

근데 후일담이 안나온건.....아무래도 전부 코요미의 회상 이야기여서 사족이라 생각했는지 잘라버린듯. 아아, 카렌과 츠키히의 진화해가는 깨우기 기술 보고 싶었는데, 애니의 묘미였는데 ㄱ-

바케모노가타리 하권 감상 4th Lair - 圖書

1주일동안 짬짬이 학교 가면서도 보고 자기 전에도 보고 알바 하면서도 보고 하니까 금방 다보더군요. 영어공부를 이렇게 했다면 지금쯤 토익 점수가 어떻게 됐을까;;

뭐 아무튼, 하권은 나데코 스네이크와 츠바사 캣. 두 에피소드입니다. 여전히 골때리는 코요미와 하렘 일원들의 다채로운 만담이 재미있는 소설이죠. 개인적으로 하권에선 칸바루와의 만담이 최고. 나데코 스네이크에서 많이 잘려나간게 참 아쉽다니까요. 예를 들자면

「이런 소릴 하면 좀 불순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야......칸바루. 아까 네가 했던 말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나, 센죠가하라와 사귀기 전에 너를 만났다면, 의외로 너와 사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응. 실은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센죠가하라 선배에게 끌리기 전에 아라라기 선배와 만났었다면, 하고. 이성에게 이런 기분을 느끼는건 나로선 상당히 드물다」
「하아......」
뭐, 센죠가하라가 없었다면 내가 칸바루와 알게 되는 일도 없었을테고, 그건 칸바루도 마찬가지니, 있을수 없는 가정이긴 하지만.
「어떤가. 아라라기 선배. 이렇게 된거, 그 방해되는 여자를 둘이서 해치우고 묻어버릴까」
「무서운 소리 하지 말라고!」

이런 식의 이야기 같은. 사모하는 선배마저 만담 제물로 삼는 무서운 여자, 칸바루 스루가(...). 에로 관련도 상당히 많았지만 애니에선 죄다 잘려나갔죠. 아쉬워라.....

뭐 개인적으로 칸바루와의 대화는 그 순간의 파괴력이라던가 코요미의 딴지가 가장 격렬한 편이라 좋아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코요미도 즐거운 대화라고 하고 있고. 근데 만담은 완전 폭발하는 반면에 괴이는 왠지 들러리가 된 것 같아서 슬퍼졌지만.....ㅠㅠ 나데코 스네이크는 조금은 찝찝하게 끝난 감이 없잖아 있었고 츠바사 캣은....하네카와나 시노부의 비애가 좀 많이 느껴졌던 이야기. 아라라기 코요미는 역시 죄많은 남자인듯. 그래도 역시 마음에 드는 녀석이긴 합니다만.

근데 사실 츠바사 캣은 딱히 하네카와 중심이 아니라 캐릭터들 총출동해서 한번씩 만담해주는 장에 가깝긴 했죠. 그중에서도 역시 인상적이었던 건 센죠가하라 히타기. 조만간 방영할 츠바사 캣 중간쯤....아마 12화? 그쯤에서 나올듯한 데이트 이벤트를 보고 애니 엔딩인 네가 모르는 이야기를 이어 들으니 느낌이 좀 달라지더군요. 뭐 내용 자체는 좀 다르지만.

다음은 키즈모노가타리인데......일단 배송오기나 기다려야겠군요. 니세모노는 또 언제 사야하나;;

8.20~23 일본여행기 셋째날(하라주쿠, 시부야, 에비스, 록폰기, 도쿄타워) 1st Lair - 雜談

많은 곳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7시에 일어나서 대충 준비하고 일찍 출발했습니다. 신주쿠역까지 주오센 타고 가서 거기서 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 하라주쿠역으로.

이어지는 내용(스크롤 압박)

가면라이더 더블 1화 감상 2nd Lair - 映像

9월에 라이더 신작을 보게 되다니 영 익숙치 않은 느낌이군요. 뭐 이제는 익숙해져야 하려나;; 아무튼 신작. 가면라이더 더블입니다.

뭐 일단 첫인상은 꽤 좋은 느낌. 주인공인 히다리 쇼타로의 경우 하드보일드를 표방하며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만 매번 실패하며 친근감을 안겨주는 모습이 마음에 들더군요. 필립의 경우는 아직 뭐라 판단하기 힘들고(2화 예고부터 팀워크가 삐그덕거리는 모습이었으니). 여주인공인 아키코는 콧구멍과 슬리퍼만 기억에 남는듯. ㄱ-

주역 라이더인 더블은 역시 머플러가 간지죠. 머플러!! 머플러!! 첫 변신의 임팩트는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키카이더 짝퉁스러운 디자인에서 실제 연출로 이렇게 간지를 끌어내다니. 역시 반다이 매직은 대단한듯. 폼이 9개나 되나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믹을 각 폼마다 부여하는 모양인데, 1화에서 나온 루나 조커의 경우 고무고무. 벌써부터 후반에는 안나올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지만(CG 떡칠;) 꽤나 독특한 기믹이었습니다. 기괴하긴 했지만;;; 근데 동강동강 킥은 실제로 봐도 영 적응이 안되네여. 굳이 동강낼 필요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1화에서 보여줄만한 건 다 보여준 느낌.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1년 또 즐겁게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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